얼마전에 체험단 신청해서
아쿠아크림이 당첨됐어요.
원래 피부가 민감하지도 않고,
어느 화장품이나 다 잘 맞는 편이에요.
화장품에 별로 관심도 없어서 20살부터
지금까지 계속 뉴스킨만 쓰고 있어요.
뉴스킨도 뭐 다 쓰는거 아니구
바디바비누랑 수분크림만 써요.
요즘은 또 세타필이 파라벤성분이 없다고
해서 얼굴에도 바르고 있어요 ㅎㅎ
체험 상품으로 받은
"웰스킨 에너자이징 아쿠아크림" 이에요.
포장부터 뭔가 번쩍번쩍 ㅎㅎ
개봉하는 순간부터 즐겁네요 ^^
크림 뚜껑도 번쩍번쩍
손안에 쏙 들어오는 둥근 모양에
유리인 듯 보이는 투명 플라스틱이에요.
아주아주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웰스킨이라는 이름 앞부분에 로고가
병원모양이랑 비슷한게
왠지 건강한 제품같은 기분이 들어요 ㅎㅎ
역시나 간단히 성분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천연 식물성 추출물이라고 하네요.
▼▼▼
웰스킨 에너자이징 아쿠아크림
▲▲▲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는 이정도.
뚜껑이 끌리는 것이, 다 쓰고도 거울로 갖고 싶구만뇨?ㅋㅋ
웰스킨 수분크림을 몇일동안 꽃남편이랑 같이 발라보고 솔직체험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우와, 크림 색깔이 청명한게,
깨끗하고 투명한 바다색같네요^^
아쿠아크림이라는 이름처럼 잘 어울려요,
보습 잘될 것 같은데요.
향은 은은하구요.
보시는 것처럼 점도는 높은 편.
첫째날, 발라보니 수면팩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수면팩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눈 주변에 가까이 바르면 눈이 시리던데
수면팩이랑 비슷해보였는데 그렇진 않네요.
그리고 수면팩은 바르고 나면 끈적이는데
웰스킨아쿠아크림은 끈적임이 없었어요.
기존에 쓰던 로션들과는 달리 점도가 높은 수분크림이면서도 끈적임이 없네요.
셀카로는 담을 수 없는 촉촉함..........ㅋ
사실 많이 촉촉해요!! 이제 점점 날씨가 건조해질텐데 건조한피부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웰스킨 에너자이징 아쿠아크림
▲▲▲
아침에 자연광을 받으면서 발라봅니당
꽃남편에게도 발라주려구요.
사실 꽃남편은 민감피부라서
화장품 아무거나 못써요.
화장품 안 맞으면 바로 뾰루지나고
빨개지곤해요.
체험에 참 적절한 피부네요 ㅋㅋ
둘째날 밤, 밤에 바르면서 꽃남편이 그러는데 하루종일 촉촉했다고 ㅎㅎ
이거 좀 좋은거 같다고 그러는데요 진짜 진심으로 하는말이었어요.ㅋㅋ 냉정하신분이라.ㅋㅋㅋㅋ
아직까진 특별히 트러블이 없네요.
본인이 만족하니 좋네요 ㅎㅎ
셋째날, 자기가 알아서 바르고 있네요.
3일째 사용중, 촉촉하고 미끈미끈 발림성도 좋은데 끈적이지 않고
금방 흡수되네요.
성분을 한번 살펴볼까요
파라벤은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파라벤 성분이 함유된 건 화장품뿐만아니라 치약이나 유아용품에까지 있다고 하네요.
파라벤이 인체에 흡수되면 1.여성에게는 유방암유발 2.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조숙증
3.남성들은 남성호르몬 억제로 인해 정자수 감소, 불임의 원인이 된답니다.
화장품이나 일상생활용품에
파라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데
이미 우리는 훨씬 전부터 파라벤에
각종 화학방부제에 노출되어있었네요 ㅜㅜ
웰스킨아쿠아크림은 파라벤 방부제 무첨가라고 하니까 안심하고 쓸 수 있겠어요.
그동안 썼던 수면팩은 어떤 성분이 있는지 살펴봐야겠어요 ㅠㅠ
그래도 임신하고나서는 파라벤이 없다는 세타필을 써와서 안심이긴해요....ㅎ
임산부 수분크림으로도 손색이 없네요^^
넷째날, DSLR로 촬영해봤어요.
몇일째 계속 쓰고 있는데 피부이상도 없고, 무엇보다 수분감이 너무 좋고 끈적이지도 않고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겨울철 고보습 수분크림으로 딱이겠어요.
바르자 마자 바로 찍었을 때
이렇게 반질반질 하지만
금방 흡수되서 끈적이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촉촉함은 그대로 있어요.
저는 좀 많이 건조한 피부에요.
특히 볼 전체에는 유분이 전혀 없어서
찹쌀떡 같은 건조함이 있어요.
겨울엔 손까지 건조해져서 얼굴만지면
정전기도 많이 나고 ㅎㅎ
근데 진짜 웰스킨수분크림
수분감이 참 좋네요. 촉촉 ~
저보다 꽃남편이 더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ㅎㅎㅎ
민감피부 꽃남편
신기하게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아무리 제가 좋다그래도 잘 안쓰는데
자기가 좋다고 막 바르고 말이죠 ㅎㅎ
DSLR 너무 무거워 초점없이 좀 흔들리긴 했네요. 그덕에 모공이 다 사라진것만 같은데요 ㅋㅋㅋ
다섯째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모공은 어쩔 수 없지만... 반들반들 촉촉한 피부^^
당신의 모공은 미안합니당.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ㅎ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꽃남편 ♥♥♥
수분크림은 역시 보습과 뛰어난 흡수력~~
직접 써보니까 겨울철 건조함을 이겨낼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추천할만해요.
저는 쓰는 내내 마음에 들었어요. 임산부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
웰스킨 에너자이징 아쿠아크림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지원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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