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안정기 교체하기

거실 형광등에서 징~~~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안방 형광등엔 전구를 교체해도 불이 켜지지 않는다.

일단 커버 분리~~!!!

가만이 보면 맞춤법에 반말과 존댓말이 섞여 있네요. 이해해주셔요~~

1. 교체할 전등

2. 손을 중간에 잡고 대각선으로 풀어나가면 된다..생각보다 쉽다~

3. 열심히 들어내면 이렇게 속이 보인다.

4. 전등 빼기~ 이거 전에 먼저 전원을 넣어서 안정기 중 어느 부분에 소리가 나는지..어느 안정기가 안들어오는 지 확인!!!

전등을 밑으로 살짝 당기고 소켓 반대방향으로 (전등 밖으로) 당기면 쉽게 뺄수 있다.

5. 메인 전원이다. 이거 잡업할땐..꼭 전원을 끄고!! 

웬만하면 두꺼비 집~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해야 한다.

한순간에 이세상 사람이 아닐수 있다!!!!!!!!

6. 난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손톱 손질하는걸로 저 구멍에 꼽아서 전선을 당기면 된다.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만약에 이게 아니면 그냥 누르고 전선을 당기면 되는 구조도 많다.

그리고 주의할점은 항상 메인 전원은 구리선으로 되어 있어서..철사와 같은 느낌이다.

밑에 사진과 위에 사진에 왼쪽선!!

7. 이건 전등을 바닥으로 내린 상태이다. 전등을 천장에서 분리하는것도 생각보다 쉽다..잘 보면 나사를 풀거나?

손으로 돌리면 풀리게 되어있다.

그리고 밑에 보이는 길쭉한게 안정기인데..연결된 나사를 전부 풀면 된다.

7. 안정기랑 전등이랑 연결된 소켓이다.

저는 안정기만 샀는데 소켓까지 샀으면 이 작업은 필요 없다!!!!

전선 위쪽에 구멍에 바늘로 잘 찌르면 전선이 빠진다.

그리고 전선 과 전선 중간에 저 부분을 잘 밀어 넣으면 소켓이 분해 된다.

8. 요렇게 손톱 손질하는걸 넣으면 분해 됨.

9. 요부분을 보면 왜 전선 윗쪽에 바늘을 넣어야지 전선이 빠지는지 알수 있다.

10. 이제 전선 위쪽에 구멍에 바늘을~~

11. 요렇게 넣으면 전선이 쑥 빠진다.

12. 분리한 소켓~~

13. 분리한 소켓에 손톱 손질하는건데..저부분을 다시 잘 눌러줘야 새 전선이 잘 꼽히고 다시 안빠진다.

14. 안정기 선을 소켓에 꼽고 다시 연결하면 이렇게 지저분하다.

15. 원래 있던 선 정리하는 걸 이용해서 잘 마무리~~

16. 반대편도 동일하게..그리고 안정기 분해하다보면..중간에 전선을 잘 분리해서..빼내고 새 전선을 잘 넣자~

17. 안정기에서 메인 전원으로 가는 선을 저렇게 넣구~~

18. 요렇게 빼서~~

19. 잘 연결하려고 보니..길다~~ 선이 너무 길군~~

20. 이건 자신 있는 사람만 하면 된다.!!! 일단 약간 길게 전선을 싹뚝!! 롱노즈~ 로 잘랐는데 니퍼가 더 쉽다.

21 전선 벗기는 방법!!!!!!

선한가닥을 손바닥에 넣고 꽉 잡고..니퍼를 살짝 물려야 한다. 아주 살짝~ (남는 전선을 이용해서 몇번 눌러보면 좋다~)

이때 전선과 니뻐는 아주 딱 붙게 잡아야 한다..사진을 보면 이해가 잘될듯~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니뻐를 밀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사진을 찍는다고 못쓴 반대손도 니뻐를 잡아주면 좋다~

22. 검은선은 검은선 흰선은 흰선끼리 연결하고 원래대로 끼우면 끝!!!

23 . 요렇게 잘 잠그고~~

근데 느끼셨나요? 이렇게 한쪽을 세개로 나누고 전선도 세군데~ 연결을 하면 된다.

색별로 구별해서 똑같이 하면 스위치가 2개짜리일 경우 반반 따로 동작하는 원리다!!!!

24. 역시 분해의 반대는 조립인데...

전선을 다시 저 드라이버 옆 구멍으로 넣기도 힘들고..(전등을 든 채로)

두사람이 같이 하면 정말 좋을듯 하다!!!

암튼..그래서 교체한 안정기는 소리가 안나고, 안들어오던 전등은 불이 들어온다.

하지만 한개의 안정기에서 또 징~~ 다음에 또 갈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