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갈때 마다 고기를 사려면
귀찮기도하고 요즘 삼겹살이 비싸다네요
그래서 꽃남편이 얼마전부터 계속
수입육 냉동육 수입육 냉동육
노래노래노래를 불렀는데
어느날 코스트코 쇼핑갔는데
나를 위한 쇼핑인 줄 알았더니
오빠는 고기에 목적이 있었던거
ㅋㅋㅋㅋㅋ
벨기에...근데 저는 뭔가 찝찝했어요ㅜㅜ
그냥 ㅜㅜ그냥 고기인데 괜히;;ㅋㅋ
그치만 꽃남편 하고싶은거
잘 들어주는 편이라서 ㅋ 샀쥬
집에 오는 동안 조금 녹았는데
이 조금 녹은 이 정도가 썰기 참 좋아요.
맨칼로 한번 도전해봅니다.
고기를 저울에 재서 대충 600g씩
구이용, 수육용으로 비닐팩에 포장하고
냉동실에 넣을거에요 . 포장열 때
열기쉽게 묶어줬어요 . 원터치로다가.
고기 비닐에 넣을 때 너무 가지런히
넣으면 얼어서 안떨어져요.
그래서 저는 크로스 + + + +
십자 모양으로 넣어줬어요 .
한봉지에 대략 한근씩이고
수육용은 한덩어리에 대략 500g 이랍니다.
모두 대략...ㅋ
요거 암튼 괜찮은 방법인것같아요^^
이 냉동육을 준비해두고 벌써
캠핑도 몇번 다녀오고 김치찜도 몇번 해 먹었어요 .
지난 번에 먹은 김치찜도
이 벨기에산 냉동육으로 만든 것.
수육용으로 큼직하게 잘라 둔 고기로
만든거랍니다.
돼지고기김치찜
http://hongdani.tistory.com/255
오늘은 통삼겹오븐구이를 해봤는데
정말 맛이 일품이에요 ㅎㅎㅎ
[재료]
삼겹살 400g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래떡 / 감자 / 통마늘 / 소금 / 후추 / 버터
양념 : 매실청2숟가락 / 간장2숟가락 / 소주1숟가락 / 다진마늘1숟가락 / 후추조금
1) 양념만들어 고기양념재우기 (한시간)
2) 감자 마늘 준비하고 감자는 물에 잠깐 담궈두고 버터 꺼내서 상온에 녹이기 (시간없으면 렌지돌려도되용)
3) 오븐예열하기 . 200도에 예열했어요
4) 200도에 10분돌리고, 꺼내서 고기 뒤집고 다시 10분 돌렸어요.
고기에 바를 양념을 만들었어요
양념을 발라서 한시간정도 재워뒀어요
감자와 마늘을 준비하고
감자는 물에 조금 담궈뒀어요
이쯤에, 미리 오븐 예열을 합니다.
감자는 물을 비우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 다음
버터를 발라줬어요. 마늘과 가래떡도
버터를 발라주고 떡은 칼집조금씩ㅎㅎ
양념재운 고기와 각종 재료들을
오븐그릴에 놓고 오븐에 넣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200도에서
15분 + 15분 돌려줬는데
10분 +10분 하면 안타고 좋을것같아요
끝에 쪼금씩 탔어요 ㅎㅎㅎ
꽃남편이 오늘 회사에서 간식으로
"청도마약김밥"을 먹었다는데
싸가지고 왔네요 ㅎㅎ
그 줄서서 먹어야한다는 그 김밥
비쥬얼끝내주죠 맛도 끝내주네요 ㅎㅎㅎ
양념 처음해본건데 맛있어요 ㅎ
짜지않고 적당했어요^^ 성공 ㅎㅎㅎㅎ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과일소스초장이에요 찍어먹으면
칠리소스같이 새콤하면서
맛있어요 ^^
마약김밥이란
이런 것이었군요 . 그냥 그런데
왜 마약이지? ㅎㅎㅎㅎ
나중에 온리 김밥만 음미해보는걸로 .
친정엄마가 만들어준 고추무름도
고기랑 같이 곁들여먹어봤더니
이렇게도 맛있네요 ㅎㅎㅎ
물론 이 고기는 양념을 한거라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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